New York (CNN Business)Microsoft says it is still discussing a potential purchase of TikTok, days after President Donald Trump said he would ban the popular short-form video app from operating in the United States.
마이크로소프트(MS)는 틱톡의 구매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논의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명 숏-폼 비디오 앱인(틱톡)을 미국 내 금지하겠다고 밝힌지 며칠 지나지 않은 상황이다.
In a blog post Sunday, Microsoft (MSFT) said its CEO Satya Nadella has talked with Trump about buying the app, which is owned by Chinese start-up ByteDance. US policymakers have for weeks expressed concerns about the app as tensions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China escalate, with many asserting that it could pose a national security risk.
마이크로소프트(MSFT)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23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스타트업 바이트댄스가 보유한 이 앱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책 입안자들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앱이 국가 안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과 함께 앱에 대해 몇 주 동안 우려를 표명해 왔다.
(추가) 미국이 안보 위협을 거론하는 이유는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틱톡 앱을 다운받은 약 1억3000만명의 미국인의 개인정보가 중국 당국에 넘어갈 수 있다고 미국 당국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은 자국 법에 따라 당국이 요구할 경우 관련 정보를 정부에 넘길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Microsoft] is committed to acquiring TikTok subject to a complete security review and providing proper economic benefits to the United State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Treasury," the company said, adding that it will "move quickly" to talk with ByteDance "in a matter of weeks."
"[마이크로소프트]는 완전한 보안 검토를 거쳐 틱톡을 인수해 미국 재무부를 포함한 미국에 적절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몇 주 안에 바이트댄스와 대화하기 위해 '빨리'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During this process, Microsoft looks forward to continuing dialogue with the United States Government, including with the President," the company added.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정부와 지속적인 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The Washington State-based firm's blog post suggests TikTok could avert the ban that Trump threatened Friday night, when he said he could use emergency economic powers or an executive order to block the app from operating in the United States. Microsoft's remarks also come after the Wall Street Journal reported that the company's talks with ByteDance had been put on hold after Trump's comments.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에 긴급 경제권과 앱이 미국 내 작동하지 못하도록 막는 행정권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소프트(MS)는 블로그에 틱톡은 금지령을 피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바이트댄스와의 협상이 보류됐다고 보도한 뒤 나온 것이다.
(추가)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에서 틱톡을 퇴출하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드러내 왔습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틱톡이 미국인들의 개인정보를 엿볼 수 있고, 이는 미국 안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실제로 틱톡은 스마트폰의 클립보드 엿보기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MS는 자사의 틱톡 인수가 미국 정부의 뜻에 부합한다고 보고 이를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내 틱톡 퇴출' 입장이 강경해 한때 MS의 협상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추진하는 중국의 인기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인수를 사실상 승인했습니다.
A deal would create a new structure wherein Microsoft would own and operate TikTok services in the United States, Canada, Australia and New Zealand. As part of the agreement, Microsoft said it would ensure that all private data of TikTok's American users would be transferred to and remain in the United States.
거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틱톡 서비스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 것이다. 이 협정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틱톡의 미국 사용자들의 모든 개인 데이터가 미국으로 이전되고 미국에 남아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TikTok has previously stressed that its US user data is already stored on US-based servers and backed up in Singapore, and is therefore not subject to Chinese law as some US officials have feared.
틱톡은 앞서 자사의 미국 사용자 데이터가 이미 미국 기반 서버에 저장돼 싱가포르에 백업돼 있어 일부 미국 관계자들이 우려했던 것처럼 중국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This new structure would build on the experience TikTok users currently love, while adding world-class security, privacy, and digital safety protections," Microsoft said. "The operating model for the service would be built to ensure transparency to users as well as appropriate security oversight by governments in these countries."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새로운 구조는 세계적인 보안, 프라이버시, 디지털 안전 보호 기능을 추가하면서 틱톡 사용자들이 현재 사랑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에 대한 운영 모델은 이들 국가의 정부들에 의한 적절한 보안 감독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구축될 것이다."
The company added that "in any event" it would finish talking with ByteDance no later than September 15.
마이크로소프트(MS)는 "어떠한 경우에도" 늦어도 9월 15일까지는 ByteDance와의 대화를 끝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ByteDance did not immediately respond to a request for comment about the Microsoft post. But the company said in a statement published Sunday on Toutiao, the Chinese social media site it owns, that it "has always been committed to becoming a global company."
바이트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포스트에 대한 코멘트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바이트댄스는 일요일 자사가 소유한 중국 소셜 미디어 사이트인 투티아오에 게재된 성명에서 "항상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In this process, we are faced with all kinds of complex and unimaginable difficulties," the company added. It cited a "tense international political environment," among other issues.
"이 과정에서 온갖 복잡하고 상상할 수 없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것은 다른 문제들 중 "긴박한 국제 정치 환경"을 언급했다.
"But we still adhere to the vision of globalization and continue to increase investment in markets around the world, including China, to create value for users around the world," ByteDance said. "We strictly abide by local laws and will actively use the rights granted to us by the law to safeguard the legal rights of the company."
바이트댄스는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세계화의 비전을 고수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대한 투자를 계속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법을 엄격히 준수하며 법이 부여한 권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TikTok did not respond immediately to a request for comment Sunday night, but a TikTok spokesperson said in a statement to CNN Business on Saturday that it is "confident in the long-term success" of the app. The company has hired nearly 1,000 people to its US team this year, and plans to hire another 10,000 employees across the United States, the spokesperson said. It also recently announced a "Creator Fund" to lure top talent to create content for the app.
틱톡 대변인은 25일 밤(현지시간) CNN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앱의 장기적인 성공에 자신 있다"고 밝혔다. 동사는 올해 미국 팀에 거의 1,000명을 고용했으며 미국 전역에서 1만 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또 최근 앱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고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크리에이터 펀드'도 발표했다.
Beijing, meanwhile, blasted Washington after Trump floated a ban.
한편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금지령을 내리자 워싱턴을 맹비난했다.
"The US has been stretching the concept of national security, without any evidence, and only based on presumption of guilt. It is threatening certain businesses," Ministry of Foreign Affairs spokesperson Wang Wenbin told reporters Monday. "China is firmly opposed to this."
"미국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오로지 죄의식만을 근거로 국가 안보의 개념을 확장해 왔다.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특정 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Shawn Deng, Jill Disis and Isaac Yee contributed to this report.
이번 이슈에서 틱토은 굉장히 억울한 상황입니다. 국제정치의 역학관계 속에 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신세입니다. 미·중 갈등으로 인해 미국 등 북미 시장에서 원치 않는 퇴장을 하게 됐습니다. 앞서 최대 시장인 인도에서도 입지를 잃었습니다.
중국과 인도 국경에서 유혈 갈등이 벌어진 뒤, 지난달 인도 내 반중 정서가 폭발하면서 불똥은 틱톡으로 튀었습니다. 인도 정부가 나서기도 전 인도 시민들이 ‘틱톡을 퇴출하라’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 전까지 인도의 틱톡 가입자는 5억으로, 세계 최대 규모였습니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 이처럼 다방면으로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세계 흐름에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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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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