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on Musk promises $25,000 Tesla and says Model S 'Plaid' is coming soon

배터리데이는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배터리 방향성과 신기술을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막상 보니 기대와 달리 많은 부분에서 실망스럽다는 언급이 많습니다. 하지만, 테슬라가 나아가고자 하는, 그리고 배터리의 방향성을 알아보는 점에서 긍정적이었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항상 이렇게 방향성을 제시해왔습니다. 테슬라가 발표한 방향성을 바라보며 많은 기업들이 편승할 수 있을 것이며, 막연하게 짜놓은 배터리 산업의 플랜을 다시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배터리데이 내용은 따로 분석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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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n Musk ended Tesla's big battery event Tuesday evening with some big promises about the pricing of Tesla's future cars and the announcement of a new ultra-fast version of today's Model S.

 

엘론 머스크가 22일(현지시간) 테슬라 미래차 가격 결정과 신형 모델인 모델S의 발표로 테슬라의 대형 배터리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After reviewing improvements in Tesla's own battery designs and manufacturing advancements that could result in huge reductions in battery costs, Musk promised a $25,000 Tesla electric car that would be available in about three years.

 

머스크는 테슬라의 자체 배터리 공정 개선과 배터리 비용 대폭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제조 고도화를 검토한 뒤 약 3년 뒤 2만5000달러(약 2억5000만원)의 테슬라 전기차를 약속했습니다.

 

That would be much cheaper than any car Tesla has made so far. Musk has a history of sometimes under-delivering on promises, or even not delivering at all. Years ago, Tesla promised a $35,000 electric car, the Tesla Model 3, but even then the Model 3 was only available at that price for a short time.

 

그것은 테슬라가 지금까지 만든 어떤 차보다 훨씬 더 저렴할 것입니다. 머스크는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거나, 어긴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수년 전 테슬라는 3만5000달러짜리 전기차 '테슬라 모델3'를 약속했지만, 당시에도 모델3는 그 가격에 단기간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Musk also promised on Tuesday that the $25,000 car would be capable of driving fully autonomously, a difficult feat because the sensors and other equipment needed for even partly autonomous driving are expensive. And even as he touted the company's ambitious future plans, he admitted that the company's fully-autonomous driving software experienced unforeseen challenges, prompting a "fundamental rewrite" of the "entire software stack," though he did not detail when that rewrite occurred.

 

머스크는 또한 2만5000달러짜리 자동차가 완전 자율주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부분에 필요한 센서와 기타 장비들이 값비싸 어려운 상황입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야심찬 미래 계획을 선전하면서도 회사의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어려운 도전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비록, 그것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전체 소프트웨어의 기술, 근본적인 재설계를 언급했습니다.

 

In years past, Musk had gone so far as to predict that Teslas equipped with the company's "Full Self Driving" hardware would be capable of a "coast-to-coast" autonomous trip by the end of 2017. His self-imposed deadlines have repeatedly been pushed back, however.

 

머스크는 수년 전까지만 해도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하드웨어를 장착한 제품이 2017년 말까지 'Coast to Coast(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네요)' 자율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은 계속 밀렸습니다.

 

Musk also announced that Tesla is taking orders now for the new three-motor Tesla Model S with "Plaid Mode," a version capable of producing 1,100 horsepower. This car will be able to go from zero to 60 miles an hour in under two seconds and run a quarter-mile drag strip in under nine seconds. Costing about $140,000, the Model S Plaid will have a top speed of 200 miles an hour and will be able to go 520 miles on a full charge, according to Tesla.

머스크는 또 현재 테슬라가 1100마력의 성능을 가지는 버전인 '플라이드 모드'를 탑재한 신형3 모터 테슬라 모델S를 주문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는 2초 안에 시속 0에서 60마일로 달릴 수 있고 9초 안에 1/4마일의 드래그 스트립을 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약 14만 달러의 가격인 모델S Plaid는 최고 속도가 시속 200마일이고 풀 충전으로 520마일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테슬라는 말했습니다.

 

By comparison, the Dodge Challenger SRT Demon, a specialized drag strip car, was capable of going from zero to 60 in 2.3 seconds and running a quarter-mile in 9.65 seconds, according to Fiat Chrysler Automobiles. Customers can order the Model S Plaid now, Musk said, and the first ones will be delivered by the end of next year.

 

이에 비해 드래그 스트립카인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은 2.3초 만에 0에서 60으로, 4분의 1마일을 9.65초 만에 달릴 수 있었다고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는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고객들은 지금 모델S플레이드를 주문할 수 있으며, 첫 번째 제품은 내년 말까지 배송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he name "Plaid Mode," like that of the the slightly slower "Ludicrous Mode" available in today's Model S, is taken from the movie Spaceballs, a 1987 parody of Star Wars directed by Mel Brooks. In Star Wars, when spaceships entered "hyperspace" and were traveling faster than the speed of light, the movie screen filled with streaks of smeared starlight. In Spaceballs, a spaceship could go so fast that the streaks of lights became plaid.

 

오늘날 모델S은 약간 느린 '루디컬 모드'의 이름처럼 '플라이드 모드'라는 이름은 멜 브룩스 감독의 1987년 스타워즈를 패러디한 영화 '스페이스볼스'에서 따온 것입니다. 스타워즈에서 우주선이 '하이퍼스페이스'에 진입해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이동하던 시절, 영화 스크린에는 얼룩진 별빛들이 줄지어 가득했습니다. 스페이스볼에서는 우주선이 너무 빨리 갈 수 있어서 빛의 줄기가 격자무늬가 되었습니다.

 

During the lengthy presentation, Musk and Andrew Baglino, Tesla's head of powertrain development, detailed improvements the company has made in its battery design and battery manufacturing capabilities. These advancements could lead to massive reductions in battery costs per kilowatt hour, a measure of a battery's energy-holding capabilities, they said.

 

머스크와 테슬라의 파워트레인 개발 책임자인 앤드류 바글리노는 긴 프레젠테이션 동안 테슬라의 배터리 공정과 배터리 제조 능력에 있어 세부적인 개선을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전으로 인해 킬로와트시 당 배터리 비용이 크게 절감될 수 있으며 이는 배터리의 에너지 보유 능력을 측정하는 척도라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With improved battery cell designs and simplified manufacturing processes, Tesla hopes to attain "terawatt hour scale" manufacturing of batteries. One terawatt hour is 1,000 gigawatt hours or a trillion watt hours. Tesla achieved annualized production of 20 gigawatt hours at its Nevada battery factory in 2018, according to the company's website. At that rate, it was already the highest volume battery production factory in the world, Tesla claims. By 2022, Tesla aims to be producing 100 gigawatt hours annually and, by 2030, 3 terawatt hours.

 

테슬라는 배터리 셀 설계가 개선되고 제조 공정이 간소화됨에 따라 배터리 제조 '테라와트 시간(terawatt hour scale)'을 달성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1테라와트시는 1,000기가와트시 또는 1조 와트시 입니다.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테슬라는 2018년 네바다 배터리 공장에서 연간 20기가와트 생산량을 달성했습니다. 그 속도라면 이미 세계에서 배터리 생산량이 가장 많은 공장이었다고 테슬라는 주장합니다. 테슬라는 2022년까지 연간 100기가와트, 2030년까지 3테라와트 시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usk and Baglino also predicted that, in the future, Tesla batteries would be fully recyclable so that mining lithium would no longer be needed.

 

머스크와 바글리노도 앞으로 테슬라 배터리가 완전히 재활용이 가능해져 더 이상 채굴 리튬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usk spent a large part of the evening talking about manufacturing, a topic he frequently discusses at length.

 

머스크는 저녁 시간의 상당 부분을 제조업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 주제는 그가 장시간에 걸쳐 자주 토론하는 주제였습니다.

 

"Tesla is aiming to be the best at manufacturing of any company on Earth," he said.

 

그는 "테슬라는 지구상의 어떤 기업에서도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Ultimately, Tesla hopes to make 20 million vehicles a year, Musk said, a figure greater than all passenger vehicles sold in the United States last year. By comparison, Volkswagen Group (VLKPF), which sells Volkswagen, Audi, Porsche and other brands, sold 11 million vehicles worldwide in 2019.

 

머스크는 "결국 테슬라는 연간 2000만대의 자동차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비해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등 브랜드를 판매하는 폭스바겐그룹(VLKPF)은 2019년 전 세계에서 1100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Despite Musk's concentration on the subject, Tesla has struggled with manufacturing cars at high volume and with good quality. The company scored very poorly in the most recent J.D. Power Initial Quality survey, and the company's initial struggle to assemble its entry-level Model 3 eventually led to cars being assembled in a tent outside the company's Fremont, California factory.

 

머스크가 이 주제에 집중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대량 생산과 우수한 품질의 자동차 제조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테슬라는 가장 최근의 J.D.에서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다. Power Initial Quality 조사, 그리고 초기 단계에서 Model 3를 조립하기 위한 회사의 고군분투는 결국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 밖의 텐트에서 자동차 조립으로 이어졌습니다.

 

Musk also outlined a new engineering structure for future Tesla cars in which the front and rear framework of the car would each be made of a single cast piece of aluminum alloy. These would be joined to the battery pack which would, itself, actually form a major part of the car's structure.

 

머스크는 또 미래 테슬라 자동차를 위한 새로운 엔지니어링 구조를 개략적으로 설명했는데, 이 구조는 차의 앞뒤 골격이 각각 알루미늄 합금 한 조각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것들은 배터리 팩에 연결될 것이고, 그 자체는 실제로 자동차 구조의 주요 부분을 형성할 것입니다.

 

"Its the way all electric cars in the future will ultimately be made," Musk predicted.

 

머스크는 "향후 모든 전기자동차가 궁극적으로 만들어질 방식"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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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